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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마'로 얼굴을 알렸던 개그맨 정삼식은 요즘 대학로 갈갈이홀에서 관객들의 배꼽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그는 갈갈이홀에서 공연을 하며 개그에 대한 참맛과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에서 오는 짜릿함을 알아가는 중이다. "대학로에서 공연하면서 관객과의 소통이 뭔지 알게 됐고, 관객의 미소와 눈빛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읽어요." 관객과의 소통이 즐겁다는 개그맨 정삼식은 '개그콘서트-갈갈이패밀리' 지방순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 개그 본능을 일깨워 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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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지만 원래부터 개그를 할 생각은 없었다. 사람 중에는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타인이 찾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개그맨 정삼식 그가 여기에 속한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재능을 먼저 알아본 친구의 권유로 개그맨 시험에 응시, 처음부터 최종실기 3차까지 올랐단다. 그 후 개그맨 정삼식은 '정말 내가 재능이 있나?'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곧이어 SBS 공채에 지원해 당당히 합격했다. 그가 개그맨이 된 데는 친구의 공이 컸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길을 찾아준 그 친구는 다른 지역에 있던 그가 공채시험을 보러 서울에 올라올 때도 함께 했다.
-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맞닥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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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으로서 '준비되지 않아 괜히 시작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 정만호를 만났다. "정만호 형과 만사마를 했을 때는 연기를 따로 할 필요가 없었어요. 전 평소 좋아하던 춤을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췄고, 그저 만사마를 소개하기만 하면 됐어요." 개그맨 정삼식은 정만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을 즐겼고, 덩달아 사람들의 관심도 받게 됐다. "만사마 코너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겨났어요." 만사마를 시작으로 서서히 개그맨으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 하지만 코너 내에서 서포터 역할이 컸던지라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좀 더 어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 개그의 참맛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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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학로 공연을 하면서 환희를 맛봤다. "관객이 저로 말미암아 웃는 걸 봤을 때 말할 수 없을 만큼의 희열을 느꼈고, 관객이 보다 신나게 웃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어요." 지금 그는 대학로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법을 깨닫고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친구가 재능을 알아봐 준 덕에 개그맨의 길을 가게 된 정삼식은 어느새 개그 없이 하루도 못사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저에게 맞는 캐릭터를 짜서 관객들 앞에 선보이고 싶어요. 그리고서 개그맨으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같은 프로그램을 맡고 싶어요. 그 속에서 책 소개, 인물인터뷰, 시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풍부한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그가 개그의 세계의 들어선 건 우연일지 모르나 지금 그에게 개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자신 일부가 되어 있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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