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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IT)와 무대의 결합
뮤지컬 공연 중 볼 수 있는 영상기법 역시 문화융합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원종원 교수는 "무대세트의 움직임을 통해 영화에서의 클로즈업과 같은 강조 표현을 할 수 있다. 마치 카메라가 움직이듯 무대를 연출하는 공연들이 있다. 뮤지컬 '빌리엘리언트'에서 이중 듀엣 씬(scene)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유리 교수는 "정부에서 아이티나 과학 분야 등 타 문화와의 융합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시책과 더불어 공연과 과학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문화의 소재는 점차 다양하게 개발될 것"이라고 전했다.
- 소재의 융합
소재의 융합은 무비컬, 노블컬 등의 여러 가지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50~60년대에도 이러한 시도가 있었지만 단순한 '보여주기'에 그쳤다면 현재는 장르의 특성에 의해서 여러 가지 변화를 준다는 점이 차이를 보인다. 원종원 교수는 "뮤지컬 '맘마미아'와 '오페라의 유령'은 동명영화와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 새로운 노래를 가감(加減), 장면전환을 시도해 다른 감상을 제공한다. 이것은 양쪽의 문화산업의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보완재의 역할을 한다." 원종원 교수는 이를 '커피와 홍차'의 관계에서 '커피와 프림'의 관계로 발전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 TV 미디어와 뮤지컬의 만남
지난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의 여주인공을 영국 BBC방송의 리얼리티 쇼를 통해 캐스팅해 화제가 됐다. 국내로 보면 tv 프로그램 '슈퍼스타K'와 같은 경우이다. 원종원 교수는 "단순한 스타캐스팅이 원시적인 방법에 속한다면 앞서 언급한 사례는 스타를 양산해내는 역할까지 해 '원소스멀티유즈'의 한 예가 된다"고 밝혔다.
- 팬덤(fandom)과 무대
요즘 팬덤(fandom)과 무대가 결합되는 현상이 요즘 공연계 두드러지는 하나의 트렌드다. 뮤지컬에 출연하는 한 배우를 보기 위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원종원 교수는 "어떤 공연은 팬들이 배우를 위해 공연을 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작품성 보장은 어렵지만 흥행성은 보장되며 이벤트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기획적"이라고 밝혔다. 이유리 교수 역시 "공연관람의 연장선상에서 이벤트, 팬 서비스 공연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다. 팬모임끼리의 경쟁도 짙어져 점차 더 기발하게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계는 아시아 한류 열풍의 부가가치 창출의 다양화에 관해서도 이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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