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코엑스 베이비페어, 친환경 제품 모여라!

오는 20일까지 코엑스 홀 A, B에서 개최

(주)이플러스가 주최하는 제19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코엑스 베이비페어)가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홀 A, B에서 열린다.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140개 업체 900개 부스, 370개 브랜드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난히 친환경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관람객들의 대부분이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아빠, 엄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살핀다. 친환경 제품들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보호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대표 친환경제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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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를 위해

피부는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독성물질을 차단해 주는 중요한 방어막이다. 특히 갓 태어난 신생아의 피부는 성인의 피부에 3배 이상 여리고 민감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스킨케어의 사용은 쉽게 부작용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찾는 엄마, 아빠들이 늘고 있다. 한국 치코는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에코써트 인증 받은 95% 이상의 자연성분을 함유한 유기농 스킨 케어 퓨어바이오를 선보인다. 에코써트는 유럽공동체(EU)가 인정하는 유기농 인증단체로, 95% 이상의 자연성분과 10% 이상의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야 승인이 가능하다. 퓨어바이오는 에코써트 이외에도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FSC 산림 인증을 받기도 했다. 퓨어바이오는 아기 피부에 적합한 마사지 오일, 바디워시, 샴푸, 바디로션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국 치코는 코엑스 홀 A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퓨어바이오를 오는 20일까지 선보인다.

- 중이염, 배앓이로부터 우리 아기를 보호해요

젖병은 육아 필수품이다. 하지만 아이가 수유할 때 젖병 안은 진공상태가 되고 이런 진공 상태는 젖병 밖 공기를 젖병으로 끌어당겨 아이는 기포를 먹게 된다. 이로 인해 아이의 배앓이와 중이염이 유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젖병 안의 압력을 일정하게 해주는 젖병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에는 본프리가 통기 시스템이 개발된 젖병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통기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젖병 내부에 공기를 유입시켜 진공 상태를 방지하고 모유 수유와 동일한 수유 조건을 형성 한다. 또한 본프리의 젖병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PES재질로 만들어 엄마들을 안심시킨다.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본프리 부스는 코엑스 홀 B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입안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양치질만 잘해도 치아 건강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아이에게 양치질을 가르치는 엄마들의 부담은 상당하다. 양치질 방법은 차치하고서라도 칫솔 고르는 법부터 고민이 된다.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레디어스는 친환경 칫솔을 선보이며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레디어스는 미국치과의사협회에서 승인한 친환경 칫솔이다. 식물성 셀룰로오스로 손잡이를 제작해 친환경적 방식으로 추출, 100%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 FDA가 승인한 안전한 칫솔모가 환경호르몬환경부터 아기의 연약한 입 안을 건강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레디어스 친환경 칫솔은 코엑스 홀 B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