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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 연평도 포격 위로조차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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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 연평도 포격 위로조차 안 해"

이번엔 '안보관' 들어 총공세…"이런 세력에 나라 못 맡겨"

연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이번엔 '안보관'을 문제 삼아 문 후보를 공격했다.

선거운동 사흘째인 29일 박 후보는 인천시 중구 동인천역 광장 유세에서 "문 후보는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위로조차 하지 않았다"며 날선 비판을 퍼부었다.

그는 "얼마 전 연평도가 포격당한 지 2주기를 맞았다. 연평도 사태 때 온 국민이 애도를 표했지만 특히 인천의 놀람과 비통함이 컸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천안함 장병 46명의 안타까운 희생도 재조사 운운하며 북한의 눈치를 보고 있다. 생명선과 같은 NLL에 대해서도 수호 의지가 불투명하다"며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세력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과연 맡길 수 있겠느냐"며 "이런 세력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인천시민 여러분이 지켜 달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어진 부평역 유세에서도 문 후보가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것을 언급하며 "제가 그 당시 야당 대표를 하면서, 오죽하면 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게 제발 이념 투쟁 좀 그만하고 민생 좀 챙겨 달라고 한두 번 호소한 게 아니다. 이 사람들이 다시 정권을 잡는다면 또 다시 민생과 상관없는 이념 투쟁에 빠져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인천 지역 9곳 유세를 소화한 박 후보는 △낙후된 도심 재생 △예산 3000억 원을 투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아시안게임 관련법 개정 및 국비 지원 확대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및 지하화 등을 공약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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