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실련 "삼성 지배구조 개편계획 밝혀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실련 "삼성 지배구조 개편계획 밝혀야"

"경영권 승계 따른 증여 및 상속세 제대로 내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삼성SDS의 상장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3∼24일 전국 경제·경영학자 10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개편 과제에 대해 82명(75.9%)은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를 활용한 소수 지분 총수일가의 그룹지배'라고 응답했고, '총수 1인 경영으로 계열사 독립경영체제 결여'(56명·51.9%)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 삼성그룹이 해결해야할 경영과제에 대해서는 세습경영(52명·48.1%), 새로운 그룹 수익모델 창출(36명·33.3%),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 부족(34명·31.5%) 등을 골랐다.
학자들은 삼성그룹이 3세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으로 증여 및 상속세 정상 납부(60명·55.6%), 경영권 승계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립(40명·37%), 공정거래법 및 기업 관련법 준수(35명·32.4%) 순으로 응답했다.
경실련은 "삼성그룹은 작년부터 본격적인 지배구조개편에 들어가 오는 14일 삼성SDS와 내달 18일 제일모직의 상장을 각각 앞두고 있다"며 "금산분리가 이뤄지는 상속 계획과 소유지배구조 변경 계획을 투명하게 밝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 13일 오전 서울 동숭동 경실련 회관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관련 경실련 입장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의영 군산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워치=프레시안 교류기사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