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정국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여론전에 맞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제기해 촛불 파동을 이끈 고(故)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별세 2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박상표 평전>(임은경 지음, 공존 펴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고인은 2014년 초 별세하기까지 과학자로서 정부의 혹세무민하는 여론전에 대항했다. <프레시안>을 비롯한 여러 대안 언론은 광우병 정국 당시 고인을 비롯한 양심적 과학자들과 손잡고 정부 발표의 허점을 날카롭게 비판할 수 있었다.
고인은 또한 참여연대가 초창기 단단한 시민단체로 자리 잡는 데도 힘을 보탰다. 평소 역사, 지리 등에 관심 많았던 고인은 참여연대 내 답사모임을 이끌며 시민이 시민단체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데 역할을 다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인의 삶을 취재한 기록물 <박상표 평전>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연대 홈페이지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석 가능하다. (☞ 출판기념회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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