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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대 곡창지대' 철원 평야 첫 못자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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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대 곡창지대' 철원 평야 첫 못자리 설치

추석 전 햅쌀 대량 출하, 쌀 재고 해소 기대

강원도 최대 규모의 곡창지대인 철원평야의 첫 못자리 설치가 이뤄진다.

철원군은 15일 오전 동송읍 양지리 고경훈(69세) 씨 농가에서 지역 내 첫 못자리 설치가 이뤄진다고 14일 밝혔다.

철원지역에서는 15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파종이 이뤄져 4월 20일 경에는 모든 논의 못자리 설치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쌀 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대쌀 외의 백일미와 조운 등 추석 전 공급이 가능한 조기 햅쌀 단지를 전체 면적의 5% 내외로 조성해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쌀 판매 부진 문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첫 못자리시기를 당겨 추석 전에 잘 익은 철원 오대쌀을 맛보고 싶어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대규모 물량의 햅쌀 출하로 연말께 예상되는 쌀 재고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 중순에 볍씨를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냉해와 입고병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며, "야간 보온 및 주간 환기를 철저히 하고 병충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못자리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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