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경남농관원)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제수·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 대해 농식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64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농관원은 이 가운데 독일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40개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했고, 떡류, 돼지고기 등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24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남농관원은 "명절 특수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특정 시기를 노리는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반 물량이 많거나 상습적인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위반 물량 추적조사를 통해 구속수사 등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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