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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뮤지컬 ‘달꽃만발’로 춘천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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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뮤지컬 ‘달꽃만발’로 춘천서 공연

18~19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

뮤지컬 ‘달꽃만발’이 오는 18~19일 오후 8시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KT&G상상마당춘천과 청년문화예술집단 ‘아트무하씨어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지역예술단체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또 음악공연 외에 다양한 장르 공연 관람에 제약을 받았던 춘천 시민들에게 창작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

‘달꽃만발’은 강원문학을 대표하는 가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현대적 감각을 살려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으로 원작의 아름다운 줄거리를 바탕으로 장돌뱅이 허생원의 사랑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그려 냈다.

2015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고 공연 때 마다 사전예약이 완판되는 등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배우들의 탄탄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 연출도 빼 놓을 수 없다. 공연을 보는 동안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2년 여의 시간 동안 작곡과 편곡을 수차례 반복하며 탄생한 작품 속의 음악도 주목할 만 하다. 극본을 각색하는 작업부터 작곡가가 함께 참여하여 음악만 들어도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수 있도록 정수를 녹여 냈다는 평가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아트무하씨어터 대표 안준형 연출은 “장돌뱅이 허생원은 현대의 청년들과 많이 닮아 있고 시대에 치이고 세상에 버림받은 것 같아도 가슴 속에 끓는 마지막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청춘들과 닮았다”며 “몸뚱아리 하나만 갖고 고개 넘고 물 건너 넓은 장터를 향해 가는 우리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공연티켓은 2만원이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춘천시민은 30% 청소년 및 이번 공연티켓 및 홍보물 소지자는 40% 할인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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