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미래그린AF-커뮤니티인재양성사업단,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농업·임업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대학교 미래그린AF–커뮤니티인재양성사업단이 올해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산청군 오부면 가마실권역에서 농업·임업 융복합 인재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세 기관이 상호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기도 군수는 “학생들에게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실직적인 교육이 될 것이며, 주민교육 기회와 수익모델 창출을 만들어 삶의 질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마실권역 사업장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로 친환경농업교육관, 도농교류쉼터, 산책로, 탐방로 등을 갖추고 권역 내 7개 마을이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농업·임업 융·복합산업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현장교육과 업무협약으로 권역사업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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