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소방서는 지난 2010년 6월 1일 개서 때부터 사용하던 임시청사를 떠나 내년 1월 16일부터 새롭게 마련한 청사에서 한층 더 나아진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남 산청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용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마련됀 샘이다.

신축 청사는 산청읍 지리 836번지 일원(산청군보건의료원 앞)에 7,887㎡의 부지에 연면적 2,99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 민원실, 심신안정실, 차고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 사무실과 구조대, 산청119안전센터가 통합청사로 이전해 화재·구조·구급 출동뿐만 아니라 민원업무를 비롯한 행정서비스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총괄·지원하게 된다.
27일 조승규 산청소방서장은 “안전한 산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이 신청사 위치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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