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흙사랑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금서면 특리마을회관을 찾아 특리와 산청읍 장재마을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봉사와 점심식사 제공, 음악공연으로 이뤄졌다.
흙사랑동호회원으로 부산에서 헤어샵을 운영 중인 이점숙씨와 김에스더 씨는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의 머리를 손질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은 준비해 온 떡국과 다과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영하의 추위도 잊게하는 예술봉사단 소속 출연가수 8명의 노래공연과 섹스폰연주, 특리․장재마을 주민의 노래대결도 이어졌다.
한편, 흙사랑동호회는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동호회다. 전원생활반, 건강증진반, 예술봉사단의 3분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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