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주)가 17~18일 이틀에 걸쳐 다섯 차례 연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안이 모두 통과됐다.
이에 정성립 사장은“투자자 여러분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대승적인 판단에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대우조선 서울사옥에서 열렸던 4회차 사채권자 집회에 이어 오후 2시 5회차 사채권자 집회에서도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안이 찬성률 99.6%로 가결됐다.
앞서 어제 세 차례 열렸던 1차·2차·3차 사채권자집회에서도 100% 가까운 찬성률로 채무 재조정안이 통과됐다.
대우조선은 오늘 안으로 2천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 출자 전환을 마무리한 뒤 법원 인가를 받아 구조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 2조 9천억 원을 받게 돼, 대우조선은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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