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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양송이버섯 ‘대속괴사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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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양송이버섯 ‘대속괴사병’ 주의

고온다습한 날씨에 증가, 갓 밑부분까지 흑변 및 괴사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장마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로 양송이버섯의 ‘대속괴사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수확시기를 앞둔 양송이 재배농가의 세심한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급증했다가 이후 소강상태를 보여온 대속괴사병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송이 ‘대속괴사병’은 주로 양송이 수확기에 대의 기부 중앙조직에서 조그만 구멍의 갈변으로 시작돼 심한 경우 갓의 바로 밑 부분까지 흑변 및 괴사로 나타나는 병해로 충남도농업기술원과 순천향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버섯농가 현장컨설팅에서 도내 양송이버섯 재배농가의 5∼15%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은 초기에는 대가 침수가 된 것처럼 보이나 증상이 악화되면서 대속이 마치 불에 검게 그을린 동굴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 상품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속괴사병의 발현과 수분함량 사이에 상당한 정도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농가에서는 재배기간 균상 및 자실체 표면이 지나치게 습도가 높은 곳에 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속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수 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약 150㏙(4% 유효성분으로 약 300배)으로 관리하면 병원균의 밀도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이병주 버섯팀장은 “대속괴사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균 매개충인 버섯파리와 응애를 방제하고 재배사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송이는 전국적으로 9732t이 생산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부여, 보령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6%인 7443t이 생산되고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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