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3일 순창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11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순창군센터가 주관해 개최한 박람회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과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기관으로는 순창경찰서, 순창보건의료원, 순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소방서 순창 119안전센터,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 자원환경연수원,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순창향교(깨우치는 놀이), 순창군 수어통역센터, 순창군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성격검사실시 및 해석, 심폐소생술교육 및 진로체험, 금연클리닉 홍보 및 구강검진, 핸드드립커피 체험, 향균스프레이 만들기, 학교폭력예방 및 진로상담, 노인인식개선 및 부분유사체험, 장애체험, 전래놀이(화가투, 승경도)체험, 청각장애인 이해 및 수어배우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임금순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현실에 맞는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들이 요구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받아 봉사마인드를 고취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 하는 등 봉사활등이 질적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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