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에서 활동하는 헬스트레이너와 필라테스·요가 강사들이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 연시를 맞아 건장한 헬스 트레이너와 필라테스·요가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자리가 열렸다.
목포시 부주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주동의 한 음식점에서 '경로위안잔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남 각지에 위치한 전남 목포 건 피트니스와 전북 전주 피케이 피트니스, 123피트니스, 김제 터미널 피트니스, 광주 케이 피트니스 직원 등 20여명은 이곳에 모여 경로당 노인 110명을 초청해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영양 가득한 갈비찜과 감자탕 등을 준비해 점심을 제공했으며, 식사와 함께 국악공연과 시낭송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헬스 트레이너와 필라테스·요가 강사들은 한줄로 서서 행사장을 빠져나오는 노인 한명 한명의 손과 어깨를 어루만지며, 준비한 잡곡 2kg을 직접 건네며 배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고령자 정은희(98·여) 할머니.
행사에 참석한 최고령자인 정은희(98·여) 할머니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데, 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판길 대표는 "앞으로도 노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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