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8년 농촌현장포럼 개최

야로면 금평1구 등 3개 마을 주민 대상

경남 합천군은 2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농촌현장포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진단하고 마을의 특색있는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계획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기존의 하향식 계획수립과는 달리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발전방향을 수립하게 되는데 모든 과정이 끝나면 중앙부처 마을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합천군 2018년 농촌현장포럼 개최. ⓒ 합천군

선진지 견학을 포함하여 총 4회차로 이루어지는 농촌현장포럼은 야로면 금평1구, 쌍백면 대현마을, 삼가면 옥동마을이 선정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시작되었다.

정인용 기획감사실장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을 계기로 해당 마을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주민주도형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어 향후 마을사업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