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지역의 노령인구 · 중증환자 증가로 인하여 실종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별한 위치확인 단서가 없어 실종자를 발견까지 대규모 수색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해남소방서는 이 같은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날로 발전하고 있는 민간 드론기술을 실종자 수색에 도입해 조속한 발견으로 실종자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남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소방구조용 드론 교육 및 자격취득에 대한 기술지원 등 해남소방서 관할 지역 내 산악·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지원을 통한 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대응구조과장은 “넓은 관할구역에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최신의 기술을 받아들여 보다 많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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