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혁명이 늘 해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저에게 남긴 큰 울림입니다.
반성하지 않는 적폐의 연장이 나라를 나라답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무시한 실세의존의 측근정치가 나라의 정책을 사유화로 유린했습니다.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누구와 소통하고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 해남군수에 뜻을 두면서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해남을 해남답게!’ 과연 ‘해남다운 것이 무엇인지, 해남답게 누구와 언제 무엇을 왜 어떻게 만들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군의회 의원으로서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아프게 반성하는 것도 많다며 그래서 더욱 굳게 다짐, 부조리한 관행과 적폐를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남다운 것을 찾아 하나라도 제대로 완성해 군민의 기대보다 하나 더 이루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자치 민주화 기반, 참여 공동체 기반, 자주적 복지 기반, 지속적 생산 기반, 융복합 선도 기반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닦고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방분권 시대 지방정부의 정책 성패는 재원에 달려 있습니다. 해남 스스로의 재원 창출을 위한 담대한 도전의 틀을 짜서, 전남 서남부의 거점도시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계획으로 정치권력이 주민의 진로를 결정하는 시대가 아니라, 주민이 정치권력의 진로를 결정하는 시대가 이길운과 더불어 해남에도 처음처럼, 끝까지 군민을 두려워하고 섬김의 뜻을 피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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