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관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12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관람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축제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는 행사계획 및 축제장 현황, 안전대처 계획으로 관리조직 및 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연락체계,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군은 이러한 내용이 부안군 지역에 맞게 수립돼 있는지 안전관리실무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특히 축제기간에 예정되어 있는 개막식, 폐막식, 마실열린음악회, 시가지 퍼레이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시가지 퍼레이드는 의장대, 차이나 용춤 농악단, 읍면퍼레이드 오복마실퍼레이드 경연이 준비돼 있고 KBS 전국노래자랑은 부안초등학교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또한 이번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복마실 운동회, 오복인형극, 동화음악회, 마술공연, 오색워터 FUN FUN 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군은 이러한 큰 행사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예방 대비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