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오천읍이장협의회, 오천SRF반대대책위원회, 제철동SRF대책위원회, 청림동SRF대책위원회, 포항시농민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은 포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옥명공원폐기물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반대대책위는 “6매립장 안전진단 결과(D등급)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 네이처이앤티는 1994년의 붕괴사고 시 응급복구를 했다는 이유로 이제 와서 항구 안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시 경상북도의 철저한 관리 하에 항구복구를 완료하여 매립을 재개했고 안전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이상이 없다고 한 포항시의 해명이 무색해졌다.
매립이 완료된 지 20년이 지난 사후관리매립장 6개에 대하여 이송 매립이 불가피 할 정도로 위험하다면 포항시와 네이처이앤티는 민관이 참여하여 6매립장의 안전을 다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정화 방법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2019년 11월에 발표한 ‘포항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시 옥명공원을 폐기물처리시설과 공원으로 중복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묵살해버렸다.
당시 대구지방환경청은 중복결정 전에 대기질, 악취, 수질, 지형, 지질 등 환경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없어 그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우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포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구지방환경청의 중요한 두 가지 의견을 무시하고 옥명공원을 매립시설과 공원시설로 중복결정 했다“고 주장하며 환경영향 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포항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취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출발과 함께 옥명공원 도시관리계획의 중복결정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할 것이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행정의 일관성을 상실한 책임을 통감하고 옥명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원상회복하라. 이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도 불사할 것이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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