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9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해남시의원,김정숙시의원,박경열시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가졌다.
김정숙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포항시는 일반산단, 영일만산단, 블루베리 산단 등이 있어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에 규정한 6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등이 해마다 줄지 않고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은 31% 감축되었으나 포스코는 오히려 증가했다. 포스코는 최근 7,300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고, 매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7억톤을 넘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포항 mbc 뉴스. 2020.05.19.)
인구 1인당 미세먼지 배출량도 전국의 13배 정도(2013년 기준)로, 포스코를 비롯한 산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등이 포항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정작 이 탄소를 규제해야 할 포항시가 온실가스 및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오히려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시민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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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및 현대제철, 그리고 산단의 많은 기업들에 대한 이산화탄소의 연도별 구체적인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기업들에게 저탄소 목표를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포항시는 이에 대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7년 기준 7억900만t이며 포항은 3600만t으로 전국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산업공정의 직접 배출량이 2800만t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고,산업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 사업체수는 33개소이며 전체 사업장이 총괄 관리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포스코는 2019년 총배출량이 7300만t으로 이를 저감하기 위해 자체 감축 전략을 수립해 에너지 회수 설비와 공정개선, 철강공정 내 부생가스 재활용,가열로 연소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등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포항시도 산업부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연료의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노후 산단 개조사업 및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배출량 저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주해남 의원은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수질오염방안 대해 박경열 의원은 하수처리장 시설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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