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무원의 거짓 출장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기획실장 출장내역에 이어 2017년 출장 내역도 살펴보니 공휴일을 뺀 대부분의 근무일이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거짓 출장 의혹을 사고 있다. (의혹 기사 보기 : 담양군,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혹”, 담양군 공무원, 공휴일 빼고 한 달 내내 출장 “거짓 출장 의혹”, 담양군의회 “지역 특정 업체에 수년간 광고” 몰아주기)
담양군 공무원의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근무할 수 있는 날은 246일이며 이중 지속가능 경영기획실장의 출장일은 220일로 나타났다.

1년 365일 중 공무원 근무 일수는 공휴일, 대체공휴일, 공무원 연가, 공가, 특별휴가, 병가 등(약 120일)을 빼고 나면 근무 일수는 약 240일 정도이다.
또한 의회가 열린 날 등을 빼고 나면 220일 정도이다. 그런데 담양군 지속가능 경영기획실장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220일을 출장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장을 갔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휴일 빼고(해당 월 근무일 수 계산)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장을 간 달이 4개월이며 하루만 빼고 출장을 간 달은 5개월, 4일 1개월, 7일 1개월, 8일 1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 출장 사유를 살펴보니 ‘주요시책 및 현안 사업 현장점검’이 98%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한 해에만 약 4.100.000원을 출장비로 가져갔으며 2017년 한 해에는 4.780.000원을 출장비로 가져갔다.
2017년의 대부분 출장비는 하루 20.000원이었으며 최고 120.000원의 출장비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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