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읽걷쓰 교육 프로그램’ 3종 개발

‘4P 학습 역량’ 신장 목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는 읽기·걷기·쓰기의 줄임말로, 학교를 구성하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까지 포괄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또 4P 학습 역량은 시교육청의 정책 연구를 통해 개발된 △현상-관찰 △문제-질문 △과업-탐구 △실천-행동을 의미한다.

시교육청이 개발한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은 △SDGs로 읽걷쓰기 △인공지능(AI)과 읽걷쓰하기 △읽걷쓰 미래학교 3종 단행본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읽걷쓰’ 교육의 통합적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AI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교 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읽걷쓰’ 과목 3종과 학습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창의성 교육이자 미래 교육"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삶을 교육에 담아낼 수 있도록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의 학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