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소비지출이 큰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 전북, 강원, 경북, 제주 등 지역 관광공사 및 재단과 공동으로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90개 기업 관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관광기관 협의체 첫 공동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광주관광공사는 특화관광상품 '소년의 길', 체류형관광상품 '무등산권 지오스테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된 '광주 스토리텔링 미션투어'을 제안하며 기업 인센티브투어, 소규모회의, 워크숍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협의체 제2대 대표로 선출된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광소비지출이 많고 대규모로 지역을 여행하는 특수목적 관광객을 광주로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관련 기관간 협업을 통해 좀 더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등 14개 지역 관광 기관들은 지난해 4월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수용태세 혁신을 위해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를 발족해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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