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10월 9일 열린다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솥바위 일대서 화려하게 펼쳐

경남 의령군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대한민국 문화를 주도하는 MZ세대의 감각에 맞춰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포스터는 '리치·럭키·해피·위시·퍼니'라는 각각의 이름을 가진 '이모티콘 오총사'가 캐릭터로 등장해 다채로운 표정으로 축제 성격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포스터. ⓒ의령군

의령군은 리치(rich 부유한)·럭키(lucky 행운의)·해피(happy 행복한)· 위시(wish 바라는)·퍼니(funny 재미있는)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리치리치페스티벌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부자의 습관'으로 정해했다. 지난해 슬로건인 '부자의 법칙'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천적 메시지 7가지가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령의 명소인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잇는 2.5km 야간 코스를 달리며 빛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리치 나이트런'·유명 요리사 3인이 의령 특산물로 건강 요리를 선보이는 '리치 쉐프존'은 이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