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를 위해 홍보매체 1265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 매체는 지난해보다 126면 늘어난 규모로 대형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134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1128면,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 1면 등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철도 전동차 상단 광고와 시청사 전광판이 새롭게 포함됐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소기업 등이며 신청 마감은 9월16일이다.
홍보물 제작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전공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전액 무료 지원한다.
대전시는 10월 중 총 18개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최대 6개월간 광고물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전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들의 홍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체 종류와 수량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와 사업체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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