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2023년)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진료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44곳 등 총 139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다.
충남대병원은 94.03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비공개 등급 평가인 간암평가에서도 충남대병원은 주요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전문성과 따뜻한 진료로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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