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 밀양시의장, 국민건강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

공단 주요 현안 청취·민원 상담 직접 참여...시민 건강 증진 위한 협력 다짐

허홍 경남 밀양시의회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의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주요 현안 청취와 창구 민원 상담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허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 의장은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밀양시 저소득 지원 현황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담배소송·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등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모습. ⓒ밀양시의회

이어 공단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민원 상담과 보험증 발급 등 실제 창구 업무도 직접 수행했다.

허홍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은 건강보험 제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밀양시의회에서도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건의문 채택 등 공단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밀양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확대·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건강보험 정보 디지털화 등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혁신 과제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밀양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