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석 연휴 귀성객 환영 행보에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시민화합대축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지역 정치권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익산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 한 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또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시민화합 대축전은 익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 거리로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향을 찾으신 모든 분들께 풍성한 명절의 기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연계한 홍보에 힘입어 현재 약 4억 원을 모금하며 순항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또 3일 '제30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 한 분 한 분 마음 모여 익산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오늘의 익산을 만들었고 그 소중한 마음은 앞으로 익산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시민화합대축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3일부터 5일까지는 마한문화대전도 함께 진행된다"며 "마한문화대전에서는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익산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또 이날 "시민이 곧 익산의 힘"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민화합 대축전과 마한문화대전에 함께 참여하시어 익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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