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투자 매력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참여해 국내 대도시의 투자 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73개국 153개 도시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외 기업인이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는 대표 행사로 평가된다.

이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19개 회원 도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각 도시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인프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포항시는 28~29일 이틀간 별도 홍보관을 마련해 슈가에코, 지이브이알 등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지역 기업 10곳을 안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의 기술력과 투자 여건을 세계 경제인에게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한인 경제인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업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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