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KMR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4년 연속 획득

노사협력 및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 위한 노력 '인정'

▲단체 기념사진2025.12.29ⓒ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4년 연속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협력 관계와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공사는 올해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자녀돌봄·보육 지원 확대 ▲가족돌봄 근로시간 단축 신설 ▲난임치료휴가 비밀보장 강화 등 현장 체감형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 왔다.

또한 노사간 지속적인 대화로 노사 분규 없이 소통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족수당 인상, 자녀보육휴가 도입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노사대표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의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장충모 사장은 "4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1년간 노조를 관리의 대상이 아닌 협의의 주체로 인식하며 노사관계를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 상생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