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이 국고와 지방비 지원사업 3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됐다.
예수병원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2026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가 지원하는 박물관 문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박물관 학예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 인건비를 국고로 지원하는 것으로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은 2025년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1차 모집에서도 다시 선정됐다. 박물관은 이를 통해 소장 유물에 대한 심층 연구와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도 전국 30개 선정관 가운데 하나로 포함됐다. 박물관은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선교 관련 희귀 유물을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대국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박물관 문화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35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기획 전시를 비롯해 교육·체험·탐방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명진 관장은 "이번 2년 연속 선정은 전문적인 운영 역량과 기획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초기 의료선교사들의 나눔과 섬김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주 근대 문화유산 중심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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