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지난 26일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보고회는 종합운동장 일대 도시공간 재편과 노후 체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체육 거점 조성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1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관계 부서 의견에 대한 조치 결과가 공유됐다. FC안양 구장, 빙상장, 농구장 등 전문 체육시설 건립 방안과 각 시설별 적정 규모 및 기능이 발표됐다.
용역사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방안과 종합운동장 및 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사업화 전략을 제시하며,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 플랫폼 도입 가능성과 산업 기능 연계를 통한 미래형 복합 공간 조성 방향을 설명했다.
도시·건축·체육 분야 전문가들은 사업 타당성,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주변 지역 연계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안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 서부선 연장 추진과 연계해 종합운동장 일대를 산학 협력 기반 인공지능(AI) 벤처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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