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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화영 인생 망친 檢 국가폭력…피 거꾸로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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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화영 인생 망친 檢 국가폭력…피 거꾸로 솟았다"

鄭 "국정조사에서 조작기소 실체 확인…특검으로 단죄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국정조사에서 나온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관련 '연어술파티' 의혹 증언을 두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 "이 전 부지사의 인생을 망친 것뿐만 아니라 이건 대한민국 사법정의를 말살한 국가폭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6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수원시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이 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야당탄압 정적 죽이기였단 것이 지금 백일하에 다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3일 진행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 당시의 교도관들 증언을 이날 최고위에서 직접 재생하며 "국조 특위를 통해 이런 범죄 행위가 드러난 것은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 "확실하게 단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국정조사에선 이른바 '연어술파티' 의혹에 대한 민주당 김동아 의원의 질의에 교도관들이 의혹을 인정하는 취지의 답을 한 바 있다.

정 대표는 또한 "그리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국정원 보고서가 비닉됐단 것도 국정원장이 직접 국조특위에서 발표했다"며 "북한의 리오남이 필리핀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결정적 증거"라고도 했다.

정 대표는 "(검찰은) 돈을 줬다는데 돈을 받은 사람이 필리핀에 안 간 것"이라며 "이것은 조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쌍방울의 스마트팜 관련해서도 국정원장이 자세히 보고했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부지사에게 유리한 부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그런 부분들은 누락됐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정 대표와 당 지도부는 6.3 지방선거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수원시를 찾아 민생현장최고위원회의를 진행, 회의 직후엔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나갔다.

정 대표는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며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 국가정상화에 기여해야 겠다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민심과 관련해선 "많이 어려워들 하시지만 이번에 긴급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또 안심하고 계신 것 같다", "오는 10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제가 약속한 바대로 추경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해 '전쟁추경'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심장부"라며 "수원과 용인, 평택을 잇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완결형 생태계로 완성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현장 민심에 어필했다.

그는 "GTX A·B·C 노선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출퇴근 30분 내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1기 신도시 등 노후 재정비 사업도 발걸음을 뗐다"며 "민주당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도약의 중심지를 넘어 세계 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김동아 의원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예섭

몰랐던 말들을 듣고 싶어 기자가 됐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비겁하고, 조금이라도 더 늠름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현상을 넘어 맥락을 찾겠습니다. 자세히 보고 오래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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