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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반도체 공장 부지는?…민형배 시장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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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반도체 공장 부지는?…민형배 시장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곳"

"토지가 1번, 용수·전기 등 괜찮은 상황"…기업들과 상의할 예정

▲KBS광주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 ⓒKBS광주 라디오 유튜브 갈무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남광주에 조성할 반도체 팹 공장 부지 위치에 대해 "빨리 착공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민 시장은 2일 KBS광주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과 전화 인터뷰에서 반도체 공장 입지 결정과 관련해 "사전 절차가 많이 필요하지 않는 곳이 우선 될 것이다"라며 "여기에 더해 기업의 요구에 맞아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두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에 입지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반도체 공장을 위해 필요한 여건에 대해서는 "토지가 1번이다. 인재와 정주여건은 그래도 준비할 시간이 있다"며 "반도체 팹이 운영되기 시작하는 순간에 용수와 전기가 바로 들어올 수 있어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토지·용수·전기는 괜찮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일 정은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장이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반도체 팹을 직접 해본 분이니까 착공까지 시간이 (기존의 경우) 너무 많이 걸린다고 하셨다"며 "가능하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그런 의지를 담아서 하신 말씀이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반도체 팹 조성 후보지를 둘러본 것에 대해서는 "당초 헬기에 저도 탑승해서 자세히 설명 드릴 예정이였는데 좌석이 안나와서 탑승을 못했다"며 "다만 그만큼 대통령께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부지를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지를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실무적으로 처리해야 될 일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기업들과) 상의할 예정이다"며 "가을이나 내년 연초·연말에라도 시작을 해야 된다고 그러면 사전 절차가 많이 필요하지 않는 곳이 우선이고 바로 출발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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