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나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권리당원이 밀집된 '호남'에 집중하고 있다.
당 대표 사임 직후 전북을 찾은 정 전 대표는 2일에는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오월어머니집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어머니와 부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이날 정 전대표는 오전 11시쯤 전남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민주당 당대표 당시 추진했던 성과를 보고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정 전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 5·18의 아픔을 온몸으로 간직하고 있는 오월어머니들이 계신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했다"며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한분 한분이 5·18의 역사이고 산증인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 7억,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4.4억, 전남 5·18 추모, 기념공간 조성사업 2.9억 등을 설명해 드렸다"며 "내년도 예산으로 5·18 민주주의 기억공간 건립 추진 상황도 보고드렸다"고 전했다.
같은 자리에서 청취한 민원에 대해서는 "이명자 고문께서 2묘역 정비를 해달라고 요청하셨고 오월어머니집 15인승 버스를 25인승 버스로 바꿔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월어머님들 한도 풀어드리고 5월 영령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5·18 헌법 전문수록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정 전 대표는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하고, 전주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전북지역 당심 공략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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