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출범 첫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농촌봉사활동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홍천군은 1일 오후 3시 북방면 본궁리 일원 농가에서 신영재 군수와 간부 공무원 그리고 북방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형식적인 행사 대신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행정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신진숙 행정복지국장, 최용건 건설안전국장,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영길 기획감사실장 등 실과장 22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농가 주 그리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함께 고추 수확 작업에 땀방울을 흘렸다.
앞서 신 군수는 대규모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직원 월례 조회 그리고 취임 기념식수 등 간소한 일정으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 연장선으로 의전보다 실천 그리고 형식보다 현장에 무게를 두겠다는 군정 기조를 반영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현장에서 살필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 9기의 출발은 형식적인 행사보다 군민의 삶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땀 흘리는 과정이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홍천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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