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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에 ‘황금빛 달맞이 정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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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에 ‘황금빛 달맞이 정원’ 들어선다

정선군이 아우라지와 뗏목으로 유명한 여량면 갈금지역에 달맞이꽃 경관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관광과 체험 그리고 지역 특산품 개발로 연계하는 ‘황금빛 달맞이 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우라지. ⓒ정선군

이번 사업은 아우라지 관광지 인근 부지에 달맞이꽃 시범포를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달맞이꽃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선군은 2027년까지 총 사업비 8,600만 원을 투입해 1만㎡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개화 기간이 길고 경관성이 뛰어난 노란 달맞이꽃을 식재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맞이꽃은 6월부터 8월까지 피며 해가 지는 저녁 무렵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득 창출과 연계한다.

달맞이꽃 종자의 풍부한 감마리놀렌산을 활용해 종자유를 생산하고 아이스크림과 떡 그리고 한과와 꽃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꽃차 시음, 씨앗 수확 체험,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아우라지, 뗏목 체험, 아우라지 축제 등과 연계해 음식 시식회와 야간 경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선군은 시범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재배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규모 달맞이꽃 정원 조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신 여량면장은 “아우라지는 정선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달맞이꽃 정원 조성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가공식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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