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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기획예산처 찾아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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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기획예산처 찾아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고창읍 우회도로 개설 및 서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핵심 현안 건의, 부처예산안 반영 사업 삭감 방지 및 예비타당성 통과 주력

▲심덕섭 고창군수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0일 오후 기획예산처를 전격 방문하며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날 심 군수는 기획예산처 주요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의 예산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우선 심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고창읍 우회도로(국도23호선) 개설공사(1,798억 원)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구간은 신활력산업단지와 덕산지구 도시개발 구역을 관통해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노을대교 건립과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으로 폭발적인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해리 동호~금평간(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150억 원)에 대해서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7단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고창군의 현실을 설명하며 서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24억 원)의 예산 규모 확대 및 사업 선정 반영을 거듭 강조했다.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복분자농공단지 폐수 연계처리시설 확충사업(117억 원)과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492억 원)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두 사업 모두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이미 부처예산안에 반영된 만큼, 기획예산처 심의 과정에서 감액 없이 원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남경철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0억 원)과 아산 상갑지구 가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6억 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박성주 문화체육관광예산과장에게는 국비 지원 시 즉시 착공이 가능한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242억 원)과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100억 원)의 계속사업비 지원을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빠짐없이 최종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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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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