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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광부들의 안식처' 태백 장성성당, 강원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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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광부들의 안식처' 태백 장성성당, 강원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추진

태백시와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30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 장성성당 강원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성성당은 1960년대 석탄산업 중심지였던 태백에서 광부와 가족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던 신앙의 구심점이다.

▲태백 장성성당 강원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학술대회 포스터. ⓒ태백시

지금까지도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원주교구 태백지구의 황지, 고한, 사북성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준공 당시 건축 형태를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성성당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강원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연구 성과는 향후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발표는 여진천 신부의 ‘태백 장성성당의 설립과 운영’을 시작으로 최종미 가톨릭관동대 교수의 ‘건축과 문화유산적 가치 고찰’, 김보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문위원의 ‘문화유산적 활용방안’ 순으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임호민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원희 강원교회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장순 강원대 명예교수,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해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장성성당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등록문화유산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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