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억여 원의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경기 김포FC 직원이 20억여 원의 자금을 추가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 감사관실은 김포FC 직원 공금횡령과 관련, 특별감사에서 김포FC 금융계좌 출납 담당인 30대 직원 A씨가 24억 9000여 만원을 추가로 횡령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관실은 A씨가 해당 업무를 맡은 지난 2023년 1억 8000만원을 횡령한 이후 최근까지 문서 위조와 허위 자료로 계좌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포FC 관리자는 이달 10일 재단 회계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금융계좌를 점검하다가 횡령 정황을 파악한 뒤 김포시에 보고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찰 수사와 자체 감사를 통해 횡령 자금을 회수하고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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