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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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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 본격 운영

8월 31일까지 하루 30명 투입…취약계층 방문과 예방순찰 본격 실시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6일간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 사정에 밝은 15개 의용소방대 소속 대원들이 참여한다. 하루 30명의 대원이 2인 1조로 편성돼 폭염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높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관할 지역을 순찰한다.

▲영덕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 활동ⓒ영덕소방서 제공

순찰은 지역별 기온과 주민 활동 시간 등을 고려해 취약 시간대에 2시간씩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 방문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지역 예방순찰 ▲야외 활동 주민 건강상태 확인 ▲시원한 생수 배부 등이다.

특히 영덕소방서는 기존 119안전센터의 폭염 예방순찰 노선과 겹치지 않도록 의용소방대 활동구역을 별도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농어촌과 산간지역 등 소방력이 즉시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살피고 폭염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순찰 전 폭염 대응요령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전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대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령자와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촘촘한 폭염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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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헌

대구경북취재본부 신상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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