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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농수산물시장 활어동 큰 불…전주시의회 현장 점검·상인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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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농수산물시장 활어동 큰 불…전주시의회 현장 점검·상인 지원 논의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10일 전주 농수산물시장 활어동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전주시의회

전북 전주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의회가 현장을 찾아 피해 점검과 복구·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주만 의장, 온혜정 운영위원장, 최명권 행정위원장과 지역구 최지은·경현철·은영표 의원은 10일 현장을 방문해 소방당국 및 관계부서로부터 발생 경위와 피해규모, 초기대응을 보고받았다.

이어 피해 상인들의 생계 어려움과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현장을 신속히 수습하고 복구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수산물시장은 시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민생현장"이라며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도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인 9일 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과 점포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은 약 2시간 만에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화재가 난 활어동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1993년 완공된 활어동은 단층에 면적 약 1400㎡ 규모로 당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이 아니었으며 기준이 강화된 현재도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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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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