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47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성과 내실을 높이기 위해 수행기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25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과 보조금 집행 실태 등 사업 운영 전반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나주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나주시노인복지관 등 4개 민간 수행기관이다.
시는 참여자 모집과 선정·관리부터 활동 및 근무관리, 인건비 지급, 참여자 교육, 사업 추진실적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보조금 집행과 증빙서류 관리, 노인일자리 담당 인력관리 등 사업 전반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이후에는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을 각 수행기관에 안내하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7억 원을 투입해 6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471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수요와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을 반영한 신규 일자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교통약자 안전지도 만들기', '시니어금융지원단', '인앤아웃케어 서포터즈' 등 9개 신규 일자리를 마련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영역을 넓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보탤 뿐만 아니라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운영의 내실을 높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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