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새만금 산단의 입주기업 증가 등 앵커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조속한 항만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 이라며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개발의 국가재정 사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경숙 의원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질의에서 해양수산부와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개발의 재정사업 전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강 의원은 특히 "현대차 로봇 제조공장과 AI 데이터센터 등 앵커산업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조속한 항만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개항을 앞둔 1-1단계 접안시설은 폭이 200m에 불과해 배후부지 없이는 정상적인 화물 야적과 항만 운영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또 "그럼에도 정부는 배후부지 개발을 100% 민자유치 방식으로만 계획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는 타 신항만 사업들과 비교해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항만공사가 없는 목포신항, 포항영일만항, 보령신항 등은 재정 100%로 추진되는 반면, 새만금신항만 정부 재정이 0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민자 방식만 고집하다가 항만 개항 후 제 기능을 못 하면, 이미 투입된 1조 1천억 원의 국비마저 매몰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30년 항만 정상 가동과 앵커기업의 적시 지원을 위해 1-1단계 배후부지(36만 평, 2,056억 원) 개발을 조속히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면서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새만금이 환황해권 물류·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고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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