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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전주비밤밥, 그 맛의 완성'…28일 오후7시30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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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전주비밤밥, 그 맛의 완성'…28일 오후7시30분 개막

2023년 '그 맛의 시작'에서 4년만에 '완성'…11월 13일까지 금요일 밤 9차례 공연

전주비빔밥을 소재로 전주의 맛과 이야기를 무대에 풀어낸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이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음악을 더해 4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만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은 ‘2026 전통예술지역브랜드상설공연’의 선정 작품인 뮤지컬 ‘2026 조선셰프 한상궁-전주비빔밥, 그 맛의 완성’이 28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전주 공연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선셰프 한상궁’은 2023년 ‘그 맛의 시작’, 2024년 ‘그 맛의 여정’, 2025년 ‘그 맛의 비밀’에 이어 올해 ‘그 맛의 완성’으로 이어진다. 작품은 해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뮤지컬 넘버(뮤지컬 작품에 포함된 개별 곡)를 더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해 왔다.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 포스터ⓒ

올해 공연의 가장 큰 변화는 한상궁과 대립하는 새로운 인물 ‘최상궁’의 등장이다. 작품은 최상궁을 중심으로 갈등 구조를 더욱 선명하게 구성하고, 한상궁이 전주의 식재료와 사람들을 만나며 음식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한층 밀도 있게 담았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넘버는 금요일 밤 전주한옥마을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바탕으로 판소리와 무용, 퍼포먼스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완성한다.

올해 공연은 ‘런파이브’ 최원창 대표가 총괄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대본 공모에 선정되고 천인갈채상 수상 경력이 있는 김소라 작가가 각색과 예술감독을 담당하고, 뮤지컬 ‘삼총사’, ‘할란카운티’, ‘몬스터’,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에 참여한 유병은 연출가가 무대를 이끈다.

출연진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으며 뮤지컬과 판소리, 무용, 퍼포먼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을 이뤄 전주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특히 작품의 흥을 이끄는 ‘남문장터 삼총사’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배우들이 맡는다. 배우들은 뮤지컬 넘버에 판소리 특유의 소리와 장단을 입히고, 군무와 퍼포먼스를 더해 활기찬 장터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과 전주 여행을 결합한 관광상품 ‘2026 한상궁 스테이’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6 한상궁 스테이’는 식사와 전북투어패스, 체험, 숙박,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 관람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여행객이 전주의 음식과 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상품 구성과 구매 방법은 네이버 검색 ‘히하호게스트하우스’(naver.me/Gy3uRI8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런파이브는 이번 상품을 통해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와 전주 음식문화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전주에 ‘조선셰프 한상궁’ 전용 극장을 조성해 공연 관람과 미식 체험을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관광의 필수 코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조선셰프 한상궁은 전주비빔밥과 전통예술을 결합해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작품”이라며 “전북의 상설공연이 도내를 넘어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이끄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셰프 한상궁’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상설공연 최우수 공연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8일 충북 증평군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9차례 열리며 예매는 네이버와 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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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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