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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갯골축제 연계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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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갯골축제 연계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 20일 개최

경기 시흥시가 지역의 대표 생태·문화자원인 옛 소래염전의 전통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에서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한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래염전 소금제 포스터 ⓒ시흥시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운영되다 1996년 문을 닫은 소래염전에서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했던 소금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행사다.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시흥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시흥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갯골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갯골의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옛 소래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금고사와 전통 채염식 재현 등이 펼쳐진다. 과거 염전에서 이어져 온 전통을 현대적인 문화행사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시는 이번 소금제를 통해 시흥갯골의 생태환경과 함께 지역 고유의 염전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의 의미와 지역문화자원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시흥 소래염전 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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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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