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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넘어 시민으로…춘천시, 아동친화도시 갱신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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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넘어 시민으로…춘천시, 아동친화도시 갱신 가속도

춘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앞두고 민관 거버넌스를 대폭 강화했다.

춘천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춘천시

이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병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복지국장을 포함해 아동 기관 관계자, 시의원, 교육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다.

독립기구인 아동권리옹호관은 전문가와 변호사, 교수 등 5명이 참여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두 기구의 임기는 2028년 8월 31일까지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춘천시

회의에서는 4월 착수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연구용역'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춘천시는 표준조사와 요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3년 12월 최초 인증을 받은 시는 이번 연구 결과와 아동 당사자 의견을 종합해 2027년 인증 갱신을 준비한다.

5일에는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아동 대상보고회 '톡톡 공론의 장'을 연다.

아동·청소년 대표들이 조별 토론을 통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4개년 추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적 시민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새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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