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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의 숨은 영웅들…태백서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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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의 숨은 영웅들…태백서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태백시가 산업화 시대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진폐재해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백시는 지난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태백시

전국진폐재해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태백시

진폐재해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이 국회의원 표창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박석구(전국진폐재해자협회), 신호선(한국진폐재해자협회), 김광수(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김태현(광산진폐권익연대), 이인호(중앙진폐재활협회), 이화석(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씨에게 돌아가며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은 김영준(전국진폐재해자협회), 임병삼(한국진폐재해자협회), 어인휘(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신현일(광산진폐권익연대), 서정영(중앙진폐재활협회), 최경식(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정용철(영남진폐재해자협회) 씨가 받았다.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태백시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진폐재해자 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창남 전국진폐재해자협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광산 현장에서 땀 흘린 광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폐재해자와 가족들이 존엄한 삶을 누리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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